[펌]고영태와 신재민 단상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ndomworld&logNo=221434040547&navType=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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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를 정당한 내부고발자라고 추켜세우며 많은 이득과 권력을 챙긴 민주당이 신재민을 깎아 내리고 비난하는 이중성을 두고 아래와 같은 보수우익들의 비판이 많다.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4084

'호빠' 출신 고영태는 "義人" 치켜세우더니 공무원 신재민-김태우 폭로에 인신공격 퍼붓는 文정권 - 펜앤드마이크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에서의 여권 비위 묵살·민관 사찰·블랙리스트 운용 등 '민정 농단', 기획재정부 내에서의 국채 조작 시도·민간기업 사장교체 개입 등

www.pennmike.com

그런데 신재민 폭로와 관련하여 문재인과 그를 추종하는 반인륜범죄세력들의 이중성을 까는 건 좋은데, 고영태가 굳이 호빠 출신임을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이것은 은연중에 호빠가 하는 말보다 고위 공무원 출신이 하는 말의 신뢰성이 더 높다는 전제를 깔아두고 하는 얘기다. 즉 전근대적 서열의식에 호소하는 천박한 대인논증이다. 그 뿐 아니라 호빠라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인격을 개무시하고 있다.

​저 제목에 동조하는 보수우익들은 애초에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이란 마녀사냥이 어떻게 발생하였는지 깨닫지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 학위도 직함도 가지지 않은 무식한 강남 아줌마와 국정을 의논하고 연설문을 수정을 맡겨?

반인륜범죄 옹호 세력들은 천박하고 모자란 한국인들이 가진 전근대적 서열의식을 이용해 박근혜를 인격살인하고 자유민주질서를 무너트렸다. 전근대적 서열의식의 사례에 대해서는 아래 게시물을 참조하자.

https://randomworld.blog.me/221156686968

전근대적 차별의식과 집단주의 사례 모음 (업데이트 1)

좌빨들의 이중성을 깔 때 대인논증을 이용하는 것은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는 짓 밖에 안 된다. 고영태가 호빠 출신임을 강조하는 것과 박근혜, 최순실 촛불 마녀사냥이 도대체 뭐가 다른가? 참 한심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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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사람은 사시폐지론 빼고는 괜찮은 소리를 하는거 같다

덧글

  • 지온 2019/01/04 13:02 #

    "호빠가 하는 말보다 고위 공무원 출신이 하는 말의 신뢰성이 더 높다"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동양의 인스머스 한국 2019/01/04 13:29 #

    이글의 요지는 메신저를 공격하는 짓거리를 보수가 반복한다는 거지요. 메신저 공격은 빨갱이들의 전유물이라면서 왜 빨갱이들이나 할법한 짓을 하냐고요.

    그리고 굳이 고영태가 호빠든 제비족이든 민좆당 정치인들은 이미 내로남불한거는 분명하니깐 그걸로도 깔거리는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물론 호빠가 하는말보다 고위공무원이 하는 말이 더 신빙성 있게 들리긴 하지만 논리적 오류가 아예없는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지온 2019/01/08 00:33 #

    전 저 글이 메신저를 공격하는 의도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고영태의 메시지가 틀렸다고 주장하거나 들을 가치가 없다는 주장이 아니죠.

    상대방의 편향성을 지적하려 한 말인데, 완벽하게 깔끔하지는 않긴 합니다만.. 제가 부족해서 그런지 더 나은 말은 바로 떠오르지 않는군요.
  • 마가린 2019/01/04 16:03 #

    그야 헬조선에는 그런게 먹히니까 그런거죠.
  • 스카라드 2019/01/04 17:16 #

    썩은 보수들이 자폭생쇼하면서 자멸하는 것을 보면 뭔가 중요한 기회를 얻었음에도 제대로 활용 못합니다. 신재민 사건은 1패이고 이제 김태우 폭로사건의 진상이 중요하겠지요.
  • 동양의 인스머스 한국 2019/01/04 18:12 #

    제대로 활용 못한다기 보다는 서로 이익들이 걸려있으니ㅋㅋ 그러면 그럴수록 한번 터진 후유증은 더 커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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