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8090이 현 X86들에게 영원히 종속되지 않을 방법 단상


댓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트랙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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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공산주의에 대한 이해

2030들, 8090년생들은 일단 먼저 스펙쌓기보다는 다음 세가지를 해야 486, 586에게 종속되는 신세, 운동권 세대의 노예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겁니다.


첫째는 이명박근혜에 대한 과도하고 쓸데없는 증오심을 버리고(쥐떼근성에 대한 반성)

둘째는 반일 종교에 빠져 (특히 소녀상을 숭배하는) 반일 탈레반 같은 짓을 그만둬야 하며(현실관계의 파악) 아니 적어도 북괴와 중공이 붕괴할때 까진 미루어야 하며

셋째는 한경오 운동권 민주당으로 대별되는 구좌파를 증오한다면서 신좌파는 구좌파와 다르다는 '지독한 모순을 동반하는 망상'을 버려야합니다.(인지부조화의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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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문가정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내로남불'이 가능한 원동력청년층이 가진 이명박근혜에 대한 과도한 증오심이지요. 사실 이명박은 차치하더라도 박근혜는 원래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에다가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라는 점이 '우리들의 서민 대통령'이신 노무현 같은 부류와는 억만광년 떨어진 듯한 느낌 마져 주어왔습니다. 그런데 박근혜에 대한 청년들의 이러한 어색함과 불편함이 최서원 게이트라는 불씨를 만나 증오감이 되었고, 이 증오감은 청년들이 최서원 게이트를 '더불어벤져스 팀'의 '이니 스타크'가 '새누리 빌런'의 수장 '박근혜 괴수'를 무찌르는 만화영화처럼 보이게 하였죠. 그렇기 때문에 청년들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 할 수 있는 이니에게 삼국지에서나 볼법한 '구석'을 수여합니다. 그 중 하나가 '우리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식 무한 내로남불이죠.

문제는 청년들 자신들이 허락한 내로남불, 이 내로남불을 누가 추구하는지, 증오심 유발이 누구에 의해 벌어졌는지 알지 못하고 알 생각도 없다는 겁니다. 이는 '청년들은 마음껏 증오심을 뽐내고 발산하고 혈기를 부려도, 챙기는 자들은 따로 있고, 이들은 이런 상황을 원한다는 사실'에 대한 반증이 됩니다. 마치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챙기듯이 말이죠. 이러다가 내로남불에 마비된 8090을 486등은 만만하게 보기 시작할 것이고 거기에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은 불행하지만 없습니다. 아니 청년 스스로가 최서원 게이트를 통해 보수를 무너트려서 없앴습니다.

그런데 모든 청년들이 이러한 막연한 증오심을 가진것도 아니고 '정치인들 싸움에 우리가 끼어봤자'식의 회의주의적인 시선도 많습니다. 하지만 왜 수십만의 사람들이 순식간에 청와대 앞에 뛰쳐나왔을까요. 이유는 막연한 증오심에 너도하니 나도하고, 너도 그렇게 생각하니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쥐떼근성이 합쳐진 것이죠. 최서원 게이트에 있어서 촛불시위의 추태나 인터넷에서 청년층들이 보여온 행태는, 청년층들이 이전세대와는 다르게 쥐떼근성에서 자유롭다는 말을 거짓으로 만들었습니다. 청년들은 촛불시위를 통해 '누구 하나가 박통을 물어 뜯으면 같이 물어뜯고 보자는 쥐떼스런 지성수준에 불과하다는' 자아비판을 한 셈입니다. 게다가 문가가 최저시급을 1300원이나 올리고 공무원을 17000명이나 뽑겠다고 하니 알아서 '박근혜 개새끼', '자유당 개새끼', '홍발정 아웃'을 외치는 청년들의 행태는, 청년들의 쥐떼근성을 이용하라고 486 등에게 광고한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러한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기성세대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선 이명박근혜에 대한 증오감과, 촛불시위에 있어 쥐떼근성을 버려야 합니다.

'반일 종교'를 넘어서 '반일 탈레반'이 되어버린 반일 열풍-소녀상으로 갖은 쌩쑈를 부리는-은 지금의 청년들이 지금의 국제정세와 흐름을 망각하는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미 '용서하되 잊지는 않는다'는 말은 없습니다. 아니 죽었습니다. 문가정권이 위안부 합의를 번복한 순간부터 저 말은 죽은 말이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위안부 합의가 좋아서 했을리는 없을거고 분명히 미국의 묵시적인 합의 종용이 있었을게 뻔하죠. 왜 미국은 묵시적인 합의를 종용하였을까요? 그건 미국은 이제 동아시아로 눈을 돌리고 싶고 이를 위해선 한미일동맹이 필수이기 때문이죠. 그 선결로 한일갈등이 봉합되어야 하는데 문가는 그걸 역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추씨년이 근평이에게 3불 정책을 나불댐으로서 (미국이 빡쳐서) 한미일동맹을 호미일동맹으로 바뀐다해도 할말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런 문가에 희재형에 의하면 물개박수치는게 지금의 청년들입니다. 심지어 이런식으로 미국에 대한 끈이 떨어진다면 김용옥 선생이 말한 '5000년 우방'은 5000년동안 해온대로 한반도를 만만하게 볼겁니다. 아니 어쩌면 이미 만만하게보고 있습니다. 어제 문가의 방중을 두고 한국기자들이 폭행을 당하고 차관보가 문가놈을 맞이하고 두끼나 혼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댓글을 봐요. 대부분의 청년들을 다 기레기탓만 하지요. 그러다가 미국이랑 멀어지게 되면? 지금의 청년층은 문가놈 때문에 (미국이 한일 핵무장을 허용해주어도) 일본 혼자 유유히 핵무장할때 손가락을 빨고 있어야 하며, 설사 전쟁이 나서 중공군이 쏟아져들어와도 손가락 빨게 생겼습니다.

게다가 제가 말한 두번째 조건인 '반일 탈레반 짓 안하기'는 첫번째인 '이명박근혜에 대한 증오심 버리기'보다도 더 파급력이 큽니다. 왜냐하면 첫째를 못하면 8090은 단순히 486의 거수기가 되는걸로 끝나지만 둘째를 못하면 총알받이가 되어야 합니다. 아니 총알받이면 다행이지요. 북핵받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사실 지금의 청년층, 8090들은 운동권 및 한경오로 대별된다 할 수 있는 구좌파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청년층이 가진 구좌파에 대한 반감은 상당합니다.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710061020001 하지만 2030이 많이 포진해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중 일베를 제외한 대부분의 커뮤니티-오유, 디시, 레몬테라스, 아이러브사커, 나무위키, 디젤매니아, 보배드림, 엠팍, 82쿡, 여시, 메갈, 워마드, 쭉빵, 뽐뿌, 웃대, 클리앙, 롤인벤, 루리웹 등-은 강한 극좌성향을 보입니다. 구좌파에 반감을 가지면서 극좌를 보인다? 얼핏보면 모순에 가득찬 듯이 보이지만, 이는 신좌파와 반북을 좋아하는 청년들이 신좌파는 '운동권 꼰대 냄새'가 나는 구좌파와는 다를거라는 망상을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즉 대부분의 청년들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개새끼 할 수 있어"

"북한 체제 나도 싫어해"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종북이고 빨갱이냐?"

"이래도 우리가 북한,김정은 추종자야?"

"이니 좋아하는 게 어떻게 종북.빨갱이냐?"

"우리 김정은 개새끼 할 수 있다니깐?"

"북한 체제 싫어한다니깐?"

"지금 21세기야 아직도 종북,빨갱이 놀이하며 프레임 씌우는 거 지겹지도 않냐?"

"우리 이니는 북괴 김정은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인물이야"

"비록 북한에 대해서 우호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대북지원은 민주화의 상징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해왔던 정책이고"

"국가의 평화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국가 위기 상황은 최대한 피하는 게 도리 아니겠어?"

"한경오 같은 낡은 진보 언론들이 아닌 순수히 우리들 힘으로 촛불의 힘으로 세운 우리들의 대통령이 바로 문재인이다"

"우린 독재에 항거하는 그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이고"

"적폐 청산하는 게 뭐가 어때서?"

"국정원 개혁하는 게 뭐 어때서?"

"공영 방송 부역자들 처단하는 게 뭐 어때서?"

"재벌 개혁하는 게 뭐 어때서?"

"법인세 인상하는 게 뭐 어때서?"

"추미애 발언이 뭐 어때서?"

"정부가 직접 시장에 개입하여 투기 과열 막는 게 뭐 어때서?"

"이명박,박근혜 철저히 조사하여 비리 밝히는 게 뭐 어때서?"

"우리 이니 못 살게 구는 민노총 애들 우리도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해"

"우리 김정은 싫어한다니깐?"

"그런데도 우리가 종북,빨갱이야?"

"우리도 북한 같은 주체 사상 싫어해"

"돈 좋아하고 자본주의가 뭔 지 잘 알아"

"대신 현재 빈부 격차,소득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고"

"삼성 같은 대기업들은 정신 좀 차리게 만들어줘야 해"

"평등이나 소득 재분배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잖아?"

"불평등 심화를 해소시키자는 거지" 


하지만 이런 망상을 하는 대부분의 청년들은 인과관계를 똑바로 보지 않습니다. 대신 이들은 박근혜 퇴진 촛불시위때 나온 '이석기를 석방하라', '사회주의가 답이다'라는 구호에 대해 '저건 우리 뜻이 아니다', '저건 일부일 뿐이다'정신승리를 할 뿐입니다. 이들은 박근혜 탄핵이 '촛불이 일구어낸 위대한 시민혁명'쯤으로 착각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꿘충이'들과 자기이익에 눈이 어두워 박통 등에 칼꽂은 '보수 모리배'의 '합작품'인 것도 모르고, 박통 탄핵 촛불시위를 기획한 놈들이 이석기 석방을 주장하는 놈들과 다를 바 없다는 것도 모릅니다.(게다가 알더라고 관심이 없을겁니다.) 이는 지금의 청년층이 구좌파와 신좌파의 뿌리가 같은 것도 모르고 겉만 보기 때문입니다.

까칠남녀 같은 프로그램에서 입으로는 페미와 남혐을 말하는 꼴페미 패널들과,
대학 농성 시위 때 여학우 성봉사를 당연하게 여기는 80년대 막장 운동권 학생회 간부.
'옵션열기' 및 '눈 찢어진 아이'라는 3류 가십으로 청년들을 선동하는 나꼼수 패밀리들과,
한경오 안에서 나름의 '언론 권력'에 취해 왕노릇 하려하는 50대 꼰대 기레기들.
이들의 근본은 전혀 다른게 없지만 청년들은 이들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청년들은 이런 '구좌파 진보 꼰대'들이 '수구 보수 꼴통'과 그 수장인 '이명박근혜'와 통정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죽였고 10년뒤 '노무현의 충신이자 진보 꼰대와는 다르신 신좌파' 문가는 진보 꼰대와 보수를 향해 정당한 '벤데타'를 행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우리 이니 지지해'를 외치면서 방탄 청년단을 비웃는 식의 '인지부조화'에 불과합니다. 이런 인지부조화가 청년들 사이에 널리 퍼진 이유는, 노무현 이후로 추진되어온 '구좌파와 신좌파를 분리하는 이미지 정치'가 청년들에게 제대로 먹혔기 때문이죠. 신좌파 노무현과 그런 노무현을 탄핵하는 구좌파 민주당 떨거지들. 신좌파 노무현과 그런 노무현을 절벽으로 밀어넣은 구좌파 한걸레 찌라시들. 하지만 이런 구도를 깨트릴 구원자는 문재인이라는 논리죠.(아이러니한건 청년들이 싫어할 법한 '구좌파 진보 꼰대'들이 이런 분리를 추구해왔고, 청년들은 거기에 속아온거죠.)

그렇기 때문에 한국정치에 있어서, 보수나 진보나 완전히 이익에서 벗어난 100% 이념으로서의 모습을 보인 적이 없고 진보고 보수고 이해타산에 맞추어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청년들 입장에서는 문가가 이런 이해타산에서 굉장히 순수할 거라고 믿습니다. 게다가 청년들의 이런 인지부조화가 구좌파 입장에서는 전혀 나쁠게 없습니다. 오히려 이미지 세탁으로 이용해먹기에 좋지요. 그리고 청년들이 더욱더 인지부조화에 빠질수록 이용해먹기 쉽습니다. 세번째의 요지는 이러한 인지부조화를 청년들 스스로가 깨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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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Gremory 2017/12/15 18:04 #

    나도 80년대생이긴 하지만 노예 내지 레밍들에게 불가능한 걸 요구하시네요.
  • 동양의 인스머스 한국 2018/01/02 16:31 #

    이글을 x뿌우, 검은x, 어른x, x니, 템포x어, 아이돈***, *dis, 해x주, 바x테트, 클릭x, 가릉빈x 님께 바칩니다. 캬캬~
  • 지나가는 2017/12/15 19:21 # 삭제

    걸러 들을 부분이 많은 글이지만. 솔직히 전반적인 '말하고자 하는 바'에는 동의합니다.
  • Q 2017/12/16 12:00 # 삭제

    조선의 정치꾼이란 누구라도 믿을거 못 되는데 어째서 선진국 중 그나마 이민 쉬운 퀘벡 이민 갈 프랑스어랑 영어라도 한 단어 안 배우고 헛된 기대를 거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저는 투표도 "다 좆 같은 데 하는 게 병신" 이래서 하지도 않습니다
  • 동양의 인스머스 한국 2017/12/16 13:52 #

    이제는 투표하라고 권장하기도 그렇군요ㅇㅅ
  • Q 2017/12/19 00:18 # 삭제

    개인적으로 투표라는 시스템은 그리스 폴리스 수준 군소 지자체 이상 레벨에서는 먹히지 않는다고 봅니다.
  • 2017/12/16 13:4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2/18 12:4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중고품 남자 2017/12/21 11:11 # 삭제

    가장 엄청난 영향력을 자랑하는 네이버 블로그의 좌파 연합을 빼먹으셨네요. 네이버에서 서로이웃으로 공유하고 있는 좌파 청년세대의 힘은 사실상 청년 여론을 주도해요. 이글루스에서 아무리 옳은 목소리를 낸다고 해도 이곳은 네이버가 아닌 이상에 청년세대에게 딱히 공감을 받지 못하고 그냥 찻잔속의 태풍 정도로 인식합니다.


    네이버에서도 나름 희망이 보이는 집단은 밀리터리 블러거들의 공유연합이 있지만 그들 역시 대다수의 청년세대이고 반중감정을 제외하면 위에서 언급하신 반응과 거의 일치해요.... 즉 네이버에서 판세를 바꾸지 않는 이상 청년세대는 좌좀 박사모가 되는거죠........(...)


    저 역시 80년대 생이고 탄핵사태 이전까지는 좌파를 지지했지만 이제는 좌파에 환멸을 느껴요. 탄핵가결에 촛불봉기는 중단해야 하는데 - 어차피 3월에 파면은 기정사실 - 기어이 촛불로 날뛰는 것을 보고 청년세대에 희망을 버렸어요. 2000년,2010년대 출생 애들에게 미래의 희망이 있을까요?


    노무현 정권때 청년취업이고 ,결혼자립을 다 망쳐놨는데 왜 이명박근혜탓을 하는지???? 저도 한때 좌좀들의 거짓말에 많이 홀린 사람이라서....(-_-)
  • 동양의 인스머스 한국 2017/12/27 13:06 #

    머 이제 어쩌겠습니까? 머리가 안되면 몸으로나 때워야죠.

    유소년 때는 x86한테 우리 어렸을 적엔 xx했다는 꼰대스런 소리나 들어
    청소년 때는 x86의 우상 뒤에서 킹메이커나 다름없던 광장서적 주인 '골프 이해찬'씨 한테 두번이나 물먹어
    청년 때는 정규직 일자리에서 x86에게 밀려
    장년 때는 x86들이 집값 올려놔서 결혼 연애 출산 언감생심이야
    중년 때는 그나마 들어갔던 좆소에서 쫒겨나 x86 건물주 밑에서 치킨이나 튀겨
    장노년 때는 x86 국민연금, 의료보험 다 내줘
    노년 때는 국민연금 받고 무상전철 이용하려하는데 x86의 자식세대들이 8090이 노인 혜택 받는거 방해하고, 그마저도 8090을 부양해 줄 x86자식세대 자체가 수가 없어서 받기도 힘들어...

    이런게 8090의 인생이지요.
    심지어 근미래에 일어날 북폭으로 인한 전쟁도 x86의 실책으로 일어나겠지만 피흘리는건 8090입니다.
  • 스카라드 2017/12/21 11:35 # 삭제

    솔직히 작년 촛불집회는 386을 포함해서 중장년세대라면 기꺼이 추운 겨울 날씨에 거리에 뛰쳐나오게 할지 몰라도 청년세대를 붙잡아 두기에는 무리수가 크다고 생각했어요. 그럼에도 청년세대가 기꺼이 거리로 나온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보다는 503에 대한 개인적 원한과 증오가 너무 컸지요.


    겨울에는 따뜻한 방안에서 애니플러스 4분기 마지막 파트를 감상하고 히오스,오버위치 등등 게임삼매경에 빠져야 하는 청년들이 기어이 뛰어나온 것은 박통이 너무 내정을 망친 탓도 있지만 아청법이다 뭐다 해서 청년들의 유일한 삶의 낙인 서브컬처 장르를 건드린 탓이 컸어요.


    애니플러스야 차후 재방이나 vod,어둠의 경로 등등 볼수 있는 방법이 많고 게임 레벨업,공성전은 잠시 뒤로 미뤄둬도 된다는 진리를 제대로 인식한것이죠. 거기다 촛불집회는 몸만 나오면 되는 무료 이벤트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통이 서브컬쳐 장르를 전혀 건드리지 않았다면 청년세대가 절대로 추운 겨울날에 촛불 들고 박통 궁둥이를 태울 일은 없었지요. 내정이 아무리 피폐하다고 해도 노무현명박 재임기부터 익숙?해진 일이고 부모와보호자에게 계속 얹혀 살면 그만이니까요.


    이명박은 광우병 파동은 제껴두더라도 그의 재임기에 애니플러스가 개국했고 적어도 서브컬쳐 장르를 건드리지 않아서 재임기 말년에 청년세대가 거리로 뛰쳐나오는 일은 없었지요. 노무현도 마찬가지고요. 파오후 씹덕이 되어가는 청년세대가 목숨처럼 여기는 역린을 뽑은 503이 바보였어요.


    => 굽니시스트가 만평으로 불만을 터뜨릴때부터 알아봤지요.


    자립과 결혼이 어렵고 자신의 상황이 위험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청년세대가 봉기하려면 노무현명박 시기에 진작에 뒤집어 엎어 버렸죠. 503이 서브컬쳐 장르를 건드리지 않았다면 최순실 출입구가 폭로된다고 해도 좀 더 시간을 끌었고 조선일보가 자신있기에 보수 정권을 배신한 이유가 있었지요. 청년세대의 역린과 불만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어요. 안 그럼 배신할 이유가 없지요.


    503이 서브컬쳐 장르를 안 건드리렸으면 조선일보와JTBC가 폭로사건고는 별개로 치킨 정권을 무너뜨리는 방안을 다시 재검토했을겁니다.
  • 동양의 인스머스 한국 2017/12/21 13:27 #

    그래서 서브컬처의 요람이라던 장작위키가 503한테 증오를 내뿜는것일수도 있습니다.
  • Gremory 2017/12/21 20:05 #

    개인적으로는 오타쿠들이나 게임충들이 가세한 것보다는 김영란법으로 중소상인들 마음이 떠나고 체감물가도 높은 게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일 큰 건 최순실이고요. 거기에 탄핵 2년 전부터 박근혜의 행동도 하나같이 병신력의 절정이기도 하여...
  • 흑범 2017/12/24 13:45 #

    둘째영애 각하는 그냥 서브컬쳐 역린을 건드리지 않는게 진짜 좋았을 듯... 어설픈 아청법이다 뭐다 뻘짓하지 말고... ㅋ

    4차원 파오후 씹덕 or 게임중독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30중,후반~40 초반들도 은근 4차원 또라이들 많습니다. 가령 한자봇이나 우디큐 볼큐같은 것들 봐요. 하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연령대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확실히, 4차원 파오후 씹덕 or 게임중독자들의 수가 확 급증하는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결국 박근혜를 옹립하는데 가담한 "기독교 페미"들, 박근혜 치세 중에 은근히 영향력을 확대해오던, 이x대 출신 상류층 페미니스트들이 박근혜를 파멸로 몰고 간 것이 되었네요. ㅋㅋㅋ
  • 스카라드 2017/12/21 14:58 # 삭제

    위에 댓글에 오타가 좀 있어서 민망합니다.(^^;)


    포스팅 주제와는 상관없는데 어제 저녁,종북위키에 접속해보니 운동권을 민주화의 주역,이라고 헛소리 망말을 서술하고 있더군요. 이제 김성주 항일영웅 문서가 작성되겠어요. 종북위키 청년세대는 자신들을 망쳐놓은 주범이자 수괴는 노무현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서술하는 일이 없겠지요....(-_-)
  • Gremory 2017/12/21 20:02 #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게 김일성이나 공산권 독재자들의 선동과 날조 행위를 작성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 스카라드 2017/12/21 16:07 # 삭제

    위에 '중고품 남자'는 잘못 쓴 닉네임입니다.(-_-) 헐.......... ip주소야 다 보이겠지만. 삭제는 되는데 수정이 안되니.... 헐.
  • 동양의 인스머스 한국 2017/12/24 17:16 #

    그나저나 스카라드님 말씀대로면 8090은 503탄핵과 보수 멸망으로 인해 자기들의 무식함과 어리석음을 드러낸 꼴이 됩니다.

    사실 오타쿠짓을 하든, 서브컬쳐에 빠지든 자본주의의 입장에서는 그걸 정부나 법에서는 건들면 안되거든요. 즉, 친자본주의일수록 서브컬쳐를 건드는 것을 싫어할게 뻔한데 8090은 겉모습만 보고 서브컬처를 건드는 집단 편, 사회주의편을 들어주엇습니다. 이들은 마치 문가및 그 졸개들이 '진짜 보수'라고 믿는 병신들이랑 다를바 없습니다.
  • 흑범 2017/12/23 22:06 #

    스카라드//

    둘째영애(장녀 박재옥이 있으므로... 고로 박근령은 셋째공주!), 그 둘째공주 가카가 뭐 서브컬쳐 장르를 건드리고 싶어서 건드렸습니까?

    다 저 기독교 페미들, 이x대 출신 상류층 페미니스트들 인맥들이 앞뒤로 암암리에 여론 형성하고 설쳐대서 그런 것이죠. 입으로는 페미니즘을 외치지만 기독교 사상의 영향까지 받은, 짝퉁 페미니스트들입니다.


    p.s : 많은 한국 동성애자들의 착각, 바램과는 달리 한국 페미의 주류인 저 기독교 페미들은 동성애자들을 전혀 받아들일 의향이 없지요. 특히 남자 동성애자인 게이나 트랜스젠더들에 대해서는 더더욱...
  • 동양의 인스머스 한국 2017/12/24 08:52 #

    흑범//게이나 트젠집단들 만큼 '말리는 시누이'를 그렇게나 좋아하는 집단은 첨봤습니다.
  • 스카라드 2017/12/24 16:48 # 삭제

    흑범//


    언급하신대로 박통 2세가 서브컬처 장르를 일부러 박해할 의도는 전혀 없지만 거기에 무지하기에 페미 병신들에게 휘둘린 면이 강하다고 생각해요.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했다고 해도 뇌물을 모으고 연설문 써주고 이것저것 옷이나 골라준 죄밖에 없지요. 즉 순실이는 서브컬쳐 장르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지요.


    아청법이나 그외 서브컬쳐 박해 법안은 순실이가 구상하고 실행한 것이 아니죠. 재화를 모으기에도 급급한 순실이가 애들 보는 - 60대 할망구니 - 문화상품에 관심을 가질리야... 기껏해야 아침,주말 불륜 연속극이나 관심 있을겁니다.


    서브컬쳐 박해건에 대해서는 순실이가 관여하거나 503이 순실이의 조종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이건에 대해서는 503이 분명히 잘 할 수 있는데 페미병신들과 잡담 까면서 내미는 법률안에 서명한 탓이 큽니다. 평소 하던대로 아예 건드리지 않았으면 되는데.....(...)


    서브컬쳐 박해법을 실행하지 않았다면 세월호가 침몰하거나 메르스가 발병하거나 최후에 최순실 출입구가 폭로된다고 청년세대는 거리로 뛰쳐나오지도 않고 기껏해야 키보드로 욕하는 정도에 그쳤어요. 아니... 503에게 관심 자체를 주지도 않았어요. 빈정거림은 제껴두더라도 원망과 ,멸시,증오도 관심이니까요.


    기껏해야 지 애비 절반 정도로 미움 받거나 아무 일 없으면 올해 연말에는 레임덕에 12월 20일 대선결과에 따라서 완전히 잊혀지겠지요. 나라를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그게 좋았는데... 하여간에 괜히 서브커쳐 장르를 건리는지... 이런건 최순실도 전혀 뭐라 하지 않았는데.(--;)




    ps. 확실히 이제 국내 정치 파벌은 8,90년생 유권자들은 물론이고 2000년대생 애들에게도 서브컬처 장르,상품이 무슨 의미를 가지는 - 그리고 심각한 약점 - 사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능숙하게 다룰겁니다. 서브컬쳐만 안 건드리면 뭔 짓을 해도 절대로 봉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인검증까지 하고 말았어요. 청년세대는 503을 몰아내는 쾌감을 얻는 대신에 너무 엄청난 손해를 봤어요. 이제 유권자가 아니라 진짜 개돼지 노예로 취급받을 거에요.
  • 동양의 인스머스 한국 2017/12/25 12:58 #

    흑범, 스카라드//오늘의 수확은 "새경"이란 순우리말 단어를 발굴해낸 것입니다.

    사용례: 박근혜 탄핵은 8090년생, 2030 청년들이 이성적 사고를 포기하고 영원히 386의 자발적 노예가 되겠다는 자아비판에 불과하다. 9급 공무원 충원과 최저시급 인상은 그 댓가로 받은 "새경"에 불과하다.
  • 스카라드 2017/12/24 17:15 # 삭제

    어디까지나 여담이기는 한데 90년대에서 2000년대초까지는 청년세대의 역린은 군역,이었습니다. 이회창을 대선에서 낙마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유승준과 타블로가 어떤 핍박을 받았는지 봐도 잘 알 수 있지요. 이제는 누가 유승준 수준의 망발이나 병역비리를 저질러도 전혀 반응 안해요. 신성불가침의 성배는 서브컬처(일본,아메리카의 상품)뿐이죠. 서브컬쳐는 8,90년대생은 물론이고 2000년대생 애들도 다 같이 공유하는 매개체이고 명예 일본인,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증거입니다.


    => 정작 폐주가 실행한 아청법을 포함해서 서브컬쳐 박해법안은 아직도 폐지되거나 폐지논의가 나오지도 않을 걸로 알고 있어요.



    이제는 군역,으로 뭔 사건을 터뜨려도 청년세대는 전혀 공감 안해요. 가끔 잊을만하면 부각되는 퇴물??이 된 유승준을 비방하는 것 이외에 반응 안 해요. 여자 징병하라고 징징거리고 여캐 가지고 내무반 서열놀이 망상에 하앜거리는 꼬라지를 보면 카스트 제도에 순응하는 인도인만큼 심각해요.


    => 가능스러운 페미나치들이 역겨운건 별개로 말이죠.


    만에 하나 달빛 주상이 군역기간을 - 현재는 2년도 안 되지만 - 4년 2개월로 늘린다고 해도 아무도 반발안해요. 하지만 서브컬쳐를 건드리면 청년세대는(일부 40대를 포함해서) 청와대에서 달빛 주상을 끌어내릴 겁니다. 추정하는게 아니라 장담하건대 충분히 그러고도 남아요. 작년 겨울 촛불봉기를 보고 확인했어요. 투표조차 제대로 안 하는 청년유권자들이 따뜻한 방안에서 씹덕질 해야 할 시간에 매주 기꺼이 나와서 촛불 드는 것을 보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아니라 서브컬쳐를 건드린 503에 대한 보복입니다. 청년세대 입장에서는 503을 폐위시켜야 서브컬쳐가 안전하거든요.




    ps. 너무 극단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주체왕조가 운동권 정권의 남은 4년동안 국력을 회복하고 가까운 시기에 정말로 쳐들어와서 무력으로 적화통일을 성공하여 김정은이 서브컬처 장르의 여흥을 보장한다는 성지를 발표하면 청년세대는 아무것도 안 하고 -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 순순히 주체왕조에 굴복할겁니다. 끔찍한 미래지만 그런 전개까지 된다면 우리의 조국은 차후 세계사에서는 천황 천세 총검돌격이나 했던 구 일본제국,구 송나라(의 경우는 여러가지 여건이 나빴지만)만도 못한 최악의 아웃사이더 주권국으로 기록될겁니다.

  • 스카라드 2017/12/25 09:18 # 삭제

    포스팅이 퍼온 글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원본은 어디서 퍼왔고 어느 분이 쓰셨는지??? 올해 가장 감동박은 글이고 정말로 청년세대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요.
  • 동양의 인스머스 한국 2017/12/25 11:12 #

    비밀댓글 달아준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2018/04/01 22:2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4/01 22:3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04/02 07:2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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